□ 성남행복누리센터(센터장 허두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한국장애인복지관이 주관하는 2023년 복지시설 이용자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매주 월요일 중증 성인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두드림!(Do Dream!) 국악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 성남시 중원구 도촌동에 위치한 성남행복누리센터는 재단법인 여의도순복음연합(여의도순복음분당교회)에서 성남시로부터 지정받아 운영하는 장애인주간보호시설로, 타인의 도움 없이 일상생활을 영위하기 어려운 장애인을 낮 시간 동안 보호하여 가정의 보호부담을 경감시켜주며 일상생활지원, 사회심리재활, 교육지원, 여가생활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 《복지시설 이용자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은 장애인복지시설 이용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문화 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신체적, 정서적 변화를 통한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 지난해 두드림 프로그램은 난타 중심의 활동으로 진행되었으나, 성남행복누리센터 이용인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욕구조사를 토대로 올해부터는 사물놀이 중심의 활동을 진행하고 있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 두드림 프로그램을 담당하고 있는 성남행복누리센터 서강호 사회복지사는 “장애인주간보호센터는 장애인들이 낮 시간 동안 안전하게 머무를 수 있는 장소임과 동시에 체육, 문화·예술 등 다양한 취미, 여가활동의 기회를 제공하는 곳이기도 하다. 복지시설 이용자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을 통해 장애인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진행 소감을 밝혔다.
□ 성남행복누리센터는 성남시 거주 만 18세 이상 40세 이하인 지적, 자폐성, 뇌병변 장애인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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