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청소년재단, 중앙지하상가에 학교 밖 청소년 자립공간 문 열어

성남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학교 밖 청소년 자립 플랫폼‘일하루’개소식 진행

2020-11-16     김옥경 기자

 

▲ 성남시청소년재단, 중앙지하상가에 학교 밖 청소년 자립공간 문 열어     ⓒ 라이프성남


[라이프성남=김옥경 기자] 성남시청소년재단 소속 성남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에서는 오는 17일 신흥역 성남중앙지하상가에 자리하게 된 꿈드림 자립플랫폼 ‘일하루’의 개소식을 진행한다.

‘일하는 하루’라는 뜻을 가진 ‘일하루’는 성남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에서 학교 밖 청소년에게 자립역량 강화를 위한 직업교육 훈련과 인턴십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9년 12월부터 여성가족부‘학교 밖 청소년 전용공간 조성사업’으로 기획, 추진된 사업이다.

‘일하루’는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한 크리에이터 부스, 공유주방, 커뮤니티 공간 등을 마련함은 물론, 자립기술훈련과 같이 생활에 꼭 필요한 교육 프로그램도 추진한다.

또래와의 소통공간으로 기능하면서도, 지역사회와 다양하게 협업하는 기관으로써 학교 밖 청소년들의 자립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개소식은 경기도청, 성남시청, 성남시의회, 성남교육청 관계자, 성남시청소년재단 임원들과 학교 밖 청소년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막식, 축하공연, 경과보고 시설라운딩 순으로 진행된다.

장인경 성남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소장은“꿈드림 자립 플랫폼‘일하루’가 지역사회에서 학교 밖 청소년들의 건강한 자립을 위해 필요한 진로 · 직업 · 경제 · 사회경험의 기회를 제공해 청소년들이 더 큰 성장을 이룰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