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경기북부 화재감식 경연대회 개최

김옥경기자 | 기사입력 2022/06/24 [15:04]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경기북부 화재감식 경연대회 개최

김옥경기자 | 입력 : 2022/06/24 [15:04]

 

○ 북부소방재난본부, 지난 22일 2022년 화재감식 경연대회 개최 

 - 코로나19 여파로 2020년 이후 2년 만에 개최, 11개 소방서 화재조사관 22명 참석

 - 화재조사 장비 활용, 원인 및 피해 조사, 발화지점 및 원인 판정 능력 등 평가  

○ 최우수팀 남양주소방서, 9월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에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 대표로 출전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본부장 고덕근)는 지난 22일 용인시 소재 한국소방산업기술원 소화시험장에서 '2022년 경기북부 화재감식 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경기북부 화재감식 경연대회’는 복잡·다변화되는 화재양상에 맞춰 화재조사관들의 화재감식 및 증거물 수집 능력 등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된 대회로, 코로나19 여파로 지난 2020년 이후 2년 만에 개최됐다.

 

대회는 경기북부 11개 소방서 화재조사관 22명이 2인 1조로 참가, 화재 연소의 강도와 방향성 등 실물 화재 감식을 통해 최초 발화지점을 특정하고 화재조사 장비를 활용한 감정·감식 능력을 평가하는 식으로 진행됐다. 

 

구체적으로 소화시험장 내에 컨테이너를 설치해 화재 현장을 재현해놓고 화재조사 장비 활용, 원인 및 피해조사, 발화지점 판정, 연소 패턴과 발화 원인 판정 등의 사항을 중점적으로 심사했다.

 

대회 결과 남양주소방서가 1위의 영예를 안았으며, 이어 2위는 의정부소방서, 3위는 파주소방서가 차지했다.

 

최우수팀인 남양주소방서는 오는 9월 개최되는 ‘전국 소방기술경연대회’에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대표로 출전한다.

 

이재일 북부소방재난본부 대응과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화재조사관의 전문적 지식과 감식 능력이 크게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속적으로 화재조사 전문성을 강화하고 과학적 화재 원인 규명을 통하여 공정한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이동
메인사진
포토뉴스
박재순 국민의힘 수원시 무 국회의원 후보, 염태영 후보에 “시민들의 팩트체크 요청이 네거티브?”...12년 무능행정 답해야
이전
1/4
다음